충남테크노파크는 9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9홀에서 열리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H2 MOBILITY+ENERGY SHOW 2021)'에 참가했다.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기술혁신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목적으로 1999년 설립된 지역혁신 기관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충남TP는 충남 수소 국가혁신클러스터와 충남 수소기업 홍보에 나섰다.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R&D와 비R&D로 구성되어 있으며, R&D사업으로 대형수소전기화물트럭 부품 국산화 및 개조기술 개발로 파워트레인, 연료저장장치, 열관리 장치 등 핵심부품 국산화와 실증을 하고 있다. 비R&D사업으로는 수소기업의 투자유치 활동과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의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대표산업으로 수소산업을 지정하고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3년 동안 수행된 1단계 사업으로 13개 수소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프랑스 PVF, 네덜란드 TNO, NLR 등 해외 4곳과 협력거점을 구축하고 B2B미팅 및 국제 공동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1단계 사업으로 수소 관련 기업에 80건 이상의 시제품 제작 지원, 특허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최일용 충남TP 혁신성장정책팀장은 "현재는 수소산업이 이제 막 태동한 시기로, 기업들이 사업을 전환하거나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좀 더 탄력을 붙여주려면 지역 단위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들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가서 수소 관련 생산이나 연구를 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겠구나'라는 가시적인 정책이 있어야 기업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사업 전환을 하거나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남TP도 이러한 점을 적극 고려해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펼치고 인력 양성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KOTRA, KINTEX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2021 수소모빌리티+쇼'의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수소모빌리티 분야(수소차, 수소드론, 수소선박, 수소철도, 수소건설기계, 수소차 부품, 수소 자전거, 수소 이륜차 등) △수소충전인프라 분야(수소충전소, 수소생산, 저장, 운송, 소형 수소 모빌리티 충전기 등) △수소에너지 분야(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
출처 - 에이빙뉴스 최예원기자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1633267&Branch_ID=kr&rssid=naver&mn_name=news